9일 태안 근흥초등학교에서 충남지역 초교대상 창의형 AI_SW 캠프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9일 태안 근흥초등학교에서 충남지역 초교대상 창의형 AI_SW 캠프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SW·AI 교육사업단이 9일 태안 근흥초등학교에서 '가족참여 재미있는 창의형 AI·SW 충남지역 초등캠프'를 성황리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과 태안교육지원청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저녁 돌봄 연계 체험 캠프로 '우리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늘봄 체험'이라는 주제로 국가교육 체임제 강화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대학연계 충남형 늘봄학교 홍보와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참여 재미있는 창의형 AI·SW 충남지역 초등캠프'에서는 ▷레고와 블록 코딩으로 만든 조이스틱을 이용한 무인 로봇팔 이용 사탕뽑기 ▷레고로 만든 로봇을 이용한 농구게임 ▷레고로 만든 다양한 AI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강 분리수거 로봇, 기상 캐스터 로봇, 스쿼트 로봇 구동을 체험하는 창의형 AI존 ▷기초적인 SW를 활용하여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핑퐁 로봇을 이용한 주차미션 ▷소리 감지기로 불을 켜고 끄는 등대를 만드는 등대로봇 ▷내 얼굴과 사물들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티쳐블머신 ▷나만의 아크릴 램프를 창의적으로 디자인으로 매체예술을 이해를 돕는 미디어 아트 ▷조이스틱 RC카로 축구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SW 기초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RC축구대회 ▷나만의 창의형 AI 지도 그리기를 통해 순차, 반복, 조건 등 코딩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라이트레이싱 ▷ 전기의 기초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빛의 삼원색을 조정할 수 있는 전기회로 체험 등 10여 개의 특색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태안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의 큰 호응을 받았다.

상명대 김미형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지역대학의 인프라을 활용한 이번 캠프를 통해 사교육 부담의 경감은 물론 늘봄학교와 가정과의 연계 교육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명대는 충남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상명대 산하 지역학 연구기관인 충남원을 설치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20대 청춘들이 충남지역에서 살아남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충남지역 친화형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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