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2023년 안전 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 신고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표창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신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다.

시는 '안전신문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런 노력으로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가 2021년 1만4천281건, 2022년 1만7천494건, 2023년 현재 1만7천18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민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수안보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도 사고 신속 대응과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15개 관계기관 및 120명의 동원 인력,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행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합동훈련' 등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제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키워드

#충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