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신협(이사장 최승환)은 11일 괴산읍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이불 27채와 성인용 보행보조기 30대를 괴산읍에 전달했다./괴산군 제공
괴산신협(이사장 최승환)은 11일 괴산읍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이불 27채와 성인용 보행보조기 30대를 괴산읍에 전달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괴산읍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괴산신협(이사장 최승환)은 11일 괴산읍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이불 27채와 성인용 보행보조기 30대를 괴산읍에 전달했다.

괴산신협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여름에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밥솥, 선풍기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류창희 사창 1리 노인회장과 류건희 사창 1리 이장이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괴산군 제공
류창희 사창 1리 노인회장과 류건희 사창 1리 이장이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괴산군 제공

또한 같은 날 류창희 사창 1리 노인회장과 류건희 사창 1리 이장이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들은 형제지간으로 마을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원의 성금과 200㎏(20㎏ 10포)의 쌀을, 괴산읍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김용선)는 겨울옷 10벌을 기탁했으며, 김용선 회장은 개인적으로 담근 김장 김치 40㎏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희망나눔냉장고에 입고돼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읍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신태혁 괴산읍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에 이웃사랑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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