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가족에게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이달중에 알찬 연말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12월 15일 오후 7시 'T&S (Teachers & Students) 밴드'공연이 열리며 16일 오후 4시 '제5회 공연 보따리' 발표회, 23일 오후 4시 '청소년 가족 미니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12월 공연의 첫 스타트를 끊을 'T&S 밴드 공연'은 청소년 밴드 R.O.Y.(Representative Of Youth center) 밴드와 밴드 지도교사로 구성된 A.R.O.Y.(Adult Representative Of Youth center) 밴드의 연합 공연으로,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 화답하는 마음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제5회 공연 보따리'에서는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을 샌드아트로 선보이고,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준비한 뮤지컬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3일에는 청소년과 가족의 지난 1년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슈퍼스타 K 출신 가수 현진주가 진행하는 미니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경쟁력이자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그간 많은 연습과 준비기간을 거쳐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이 참석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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