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서 수상

(왼쪽에서) 두번째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가 지난 8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확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펄프
(왼쪽에서) 두번째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가 지난 8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확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펄프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 소재 한국펄프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획득했다. 올 하반기 인증기업 중 여성기업은 한국펄프가 유일하다.

11일 한국펄프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비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 및 개선 내역을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 소비자원이 평가한다.

한국펄프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관리체계 VOC관리 프로세스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CCM 운영 매뉴얼로 소비자중심경영 기틀을 마련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978년 잉꼬화장지로 설립된 한국펄프는 업력 45년을 자랑하는 향토기업으로 지난 2005년 법인 전환과 함께 현 이경희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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