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문화향유권·문화재 공감 기회 확대할 것"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7대 원장에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임명장을 전달하는 모습.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공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7대 원장에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임명장을 전달하는 모습.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공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7대 원장에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이 취임했다.

김양희 신임원장은 11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임명장을 전달했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원장 공개모집했다. 이후 응시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에서 임원추천위원들로부터 도의회를 이끌었던 강한 리더쉽과 결단력 등을 갖춘 적임자로 김양희 신임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해, 지난 11월 14일 이사회를 거쳐 최종 임용됐다.

김양희 원장은 충북도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충북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소장, 충북 복지여성국 국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균형력과 추진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7대 원장에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임명장을 전달하는 모습.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공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7대 원장에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이 취임했다. 사진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임명장을 전달하는 모습.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제공

김양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밖으로는 충청북도 미래가 역사를 통하여 상호 공존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하며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문화재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안으로는 일하고 싶은 자율분위기 조성과 상하간·성별간 차별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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