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교육지원청 청양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자료실 로비 공간에서 '문화 다양성 도서 캠페인'을 충남문화관광재돤과 함께 진행한다.

문화 다양성 도서 캠페인은 문화 다양성 가치관 정립과 편견 및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도서관에 문화 다양성 도서를 배포하여 책을 통한 일상 속 문화 다양성 개념 전파에 노력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문화 다양성 확산 행사이다.

전시 도서는 사로잡는 얼굴들(이사 레슈코), 혐오 없는 삶(바스티안 베르브너), 자폐가 거의 모든 역사(존 돈반), 마이너 필링스(캐시 박홍), 아픈 몸, 무대에 서다(나드), 가족을 구성할 권리(김순남), 그리고 산이 울렸다(할레드 호세이니), 불완전 채식주의자(정진아), 침묵의 미래(김애란), 고마운 마음(델핀 드 비강) 등 10권이다.

김도연 관장은 "지역주민의 문화 다양성 인식 및 가치확산을 도모하고자 도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동물권, 장애인, 인종, 가족의 형태, 언어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전시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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