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충청북도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은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제천시 하소동 43-12, 43-13 번지(2필지) 부지에 지상2층(연면적 1천375㎡)의 규모로 건립한다.

실내공간은 모자동실(13개), 신생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설계를 완료했고, 2024년 2월 착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출산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산후 건강관리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 분만율과 제천시 출산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 (☎043-641-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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