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를 지키는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괴산군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를 지키는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를 지키는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발생한 신림역과 서현역 등의 '묻지마 폭력' 범죄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호신술 교육을 통해 신체 보호방법을 배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또한, 호신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자기 방어 능력을 배우고 이를 통해 나와 군민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하고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막연하게 호신술 교육을 받고는 싶었는데 기회가 생겨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위기 발생 시 자기방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필요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기 방어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 판단해 호신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시간을 더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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