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진 전 청장은 12일 "심장이 멈춘 유성, 유성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유성이 수년째 활력을 잃고 경제가 침체한 것은 지역 정치인의 열정 부족과 정치력의 부재 때문"이라며 "열정 있는 진짜 일꾼이 나서서 다시 한번 유성에 새 생명의 기운을 '생동'하게, 주민에게는 '감동'을, 그리고 유성의 심장을 다시 '진동' 시키겠다."고 말했다.

3대 공약으로 교육특구 신설, 과학특구 위상 강화, 관광특구 활성화를 목표로 5대 대표 실천과제로 *충남방적 자리 스마트밸리 조성(진잠동) *유성버스터미널 조기완공을 통한 도로망 정비(온천2동), *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경영 정상화 및 환경개선(노은동), *용계.학하, 원신흥동 일원 스포츠 타운 조성(원신흥동) *유성 온천수를 활용한 워터파크 조성(온천 1동)등 '유성오감만족'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진 전청장은 12일 오전 10시 대전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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