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종원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주최한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북 영동군, 세종시, 청주시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결선심사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결선심사는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지자체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0분 발표,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영동군은 우수상, 세종시와 청주시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본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우수사례를 발굴해서 이를 통해 상호간 국제화 사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지방외교 정책들을 서로 공유,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창조적 벤치마킹을 모색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