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체육회가 청주교육대학교와 함께 학교 체육 발전과 지역 체육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과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체육교육 활동 및 프로그램 개발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간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사회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양 기관 보유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협력 및 교류 등이다.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은 "청주교대가 충북체육회와 함께 충북 학교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교 체육을 넘어 충북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현우 회장은 "청주교대와의 상호협력과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체육 인재 육성 및 학교체육 선진모델 구축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