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12일 오후 1시 29분께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초등학교 학생 8명이 음수기에서 물을 마신 뒤 속이 메스껍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물을 마신 학생들은 물에서 락스맛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지날달 29일 소독한 후 약 2주간 학생들이 물을 마셨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호송된 학생들은 약을 처방받은 뒤 퇴원했다.

학교측은 현재 보건소와 상수도사업소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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