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초(교장 김종윤)가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활성화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괴산 청안초(교장 김종윤)가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활성화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청안초(교장 김종윤)가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활성화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충북지역 255개 초등학교 중 학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을 통해 교육과정을 특색있고 내실 있게 운영한 13개 학교를 선정한 것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는 유일하게 청안초가 선정됐다.

청안초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되어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사진과 글쓰기를 주제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교사·예술강사 정기 협의회 실시를 통한 수업공동설계 및 연구 활동,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사진 연계 프로젝트수업 실시(연간 40시간), 사진촬영 기법 및 사진 수업을 위한 연수 진행 등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수업의 질을 높였다.

또한, 2021년부터 매년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의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정기 사진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제3회 정기 사진전시회를 비롯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군청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진전시회를 총4회 실시했다.

김종윤 청안초 교장은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청안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선생님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충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범학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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