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미래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간식과 생필품을 영동소방서에 전달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미래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간식과 생필품을 영동소방서에 전달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영동미래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로부터 직접 제작한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식 제공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영동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자 영동미래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날 영동미래고 정보람 지도교사와 바리스타·베이커리·푸딩딩·초록초록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영동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만든 쿠키·푸딩, 천연수세미, 손수건 등 80인분과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한편 영동미래고등학교는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전교사 1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미래 사업가로서의 경험과 포부를 키우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제공된 이번 선물로 매우 큰 힘과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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