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경력 재배치로 정체구간 교통흐름 개선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은 13일 교통경력 재배치로 청주권 출퇴근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흐름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은 지난 4월 10일부터 8개월간 청주권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구간(필수배치 35개소, 유동배치 29개소)을 선정, 수신호·신호기 수동조작 등 적극적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요 정체구간인 송천교에서 문암생태공원 구간(1.2km), 운동동 기아자동차에서 지북교차로 구간(1.4km), 우암산터널에서 상리교차로 구간(1.5km), 율량교사거리에서 주성사거리 구간(1.3km) 등 총 4곳의 정체해소시간을 평균 26.3% 단축했다.

특히 교통정체가 심한 상리사거리(우암산터널→상리교차로, 1.5km) 구간은 퇴근시간 정체시간을 83분에서 61분으로 줄였다.

교통정체 관련 민원접수도 월평균 10건에서 3건으로 70%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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