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14일 지역 내 기업 인사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의 애로사항과 지역의 여러 가지 채용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인재 유출로 고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학교 졸업생의 취업 연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충주시 일자리 동향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충청대학교 윤창훈 교수의 특강은 관내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와 해결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이날 기숙사 지원 확대와 산단 내 통근버스 운행 확대,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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