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축전 '눈길'

박범계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찾은 지인과 악수하고 있다.
박범계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찾은 지인과 악수하고 있다.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박범계(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을) 의원이 13일 오후 7시 대전 서구 오페라컨벤션 4층에서 두 번째 저서인 '길 끝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4선 도전 행보를 시작했다.

박범계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결코 그 끝에 머무르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청중이 몰려 현직 의원에 대한 프리미엄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보내온 축전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조승래(유성갑), 장철민(동구), 황운하(중구), 빅영순(대덕구) 등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 박정현 최고위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청중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청중들.

박 의원은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 국민의 삶이 얼마나 피폐해지는지 뚜렷이 보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 무책임하게 그냥 안주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내가 가는 길에 어떠한 두려움이 있더라도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 대한민국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한걸음 더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