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천900원에 투어 패스 48시간+얼음분수축제 입장 가능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은 14일부터 청양투어패스&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를 개시했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시즌에 맞추어 발매되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청양 투어 패스' 48시간권과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포함하여 1만5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24시간권인 '청양 투어 패스'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하면서 48시간으로 늘려 '칠갑산얼음분수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 청양군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It-tem)이다.

'청양 투어 패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단돈 9천900원으로 청양군 내에 있는 모든 유료 관광지(5개소)와 카페(13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당(3개소)과 체험(3개소), 숙박(3개소) 할인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코스를 계획할 수 있어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용 만족도가 높아 네이버 판매페이지 내에서도 평점이 4.9점/5점을 받고 있다.

또한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려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썰매 체험, 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체험 거리가 가득하고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도 가득한 축제다.

이러한 '청양 투어 패스'와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되면서 판매량이 많아지고 청양군 관광 및 투어 패스의 홍보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패키지 상품 구성을 통해 청양 투어 패스 판매 및 칠갑산얼음분수축제 방문객 증가의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상품 구성과 판매,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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