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
천안시가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가 14일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해 미확인 해외 우편물 등 생물테러 대응,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축산농가 방역 소독 지원, 빈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항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종·법정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의 업무 공유 등 소통을 강화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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