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기관 대상 평가
괴산군보건소는 14일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 및 수검률 등 6개 지표에서 도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괴산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유선전화, 문자전송 ▷30개 보건기관 내소자 대상 1:1 맞춤형 홍보 ▷암 예방 교육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재래시장 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료비 지원,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부족한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상태 및 단계별 맞춤 방문 서비스 제공, 정서적 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암은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진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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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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