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관광개발·우량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이 14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충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정구철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이 14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충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정구철 

[중부매일 정구철기자]정용근(58) 전 충북경찰청장은 14일 "고향인 충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전 청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일한 국정경험과 인맥을 통해 충주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과 포용, 통합과 민생정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확실히 실천,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비확보와 각종 규제 완화에 앞장서겠다"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수변 관광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정 전 청장은 충주시 용탄동 출생으로 목행초와 충주중, 충주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3기로 경찰에 입문, 음성경찰서장과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 대전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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