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2023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 운영성과 평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도내 시·군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한 해의 운영 성과 결과와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의료취약지역 회인·회남·마로·탄부면 65세 이상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펼쳐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건강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을 운영한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군은 마로면과 탄부면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건강한 행복 마을 만들기를 조성하고 회인면과 회남면은 몸도 기억도 레벨 up, 몸건강 마음행복 건강체조와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 작은 도서관 만들기, 우리 마을 건강 걷기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오늘의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이 합심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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