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효율 상승·입주민 관리비 절감 도모
친환경인증 보일러 설치…정부정책 부응

증평송산1단지 모습./LH충북지사
증평송산1단지 모습./LH충북지사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LH충북지사(지사장 백대현)는 제천강저3 등 2개 국민임대단지(1천304세대) 노후된 개별 가스보일러를 교체해 입주민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교체공사는 세대 내 설치된 개별보일러의 수선주기가 도래한 보일러를 교체하는 노후시설개선사업으로 제천강저3단지(800세대), 증평송산1단지(504세대)가 대상이다.

보일러 교체 시 난방효율 증가로 관리비가 절감돼 입주민 난방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해 대기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증평송산1단지의 한 입주자는 "보일러가 오래돼 잦은 고장 때문에 올겨울이 걱정이었다"며 "이번에 LH에서 보일러를 새로 교체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마음이 너무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백대현 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설과 이상 한파의 빈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보일러 교체를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노후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단지를 적극 발굴해 주거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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