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에 흡수 합병…1월 12일 합병 신주 상장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과 합병에 따라 18일부터 주권매매 거래 정지가 진행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는 18일부터 '주식 병합과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를 사유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에 흡수 합병되는 소멸회사다. 이 회사의 주권은 합병 신주로 발행되는 셀트리온 주권으로 내년 1월 12일 상장될 예정이다.

양사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천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만6천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0월 23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이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은 1단계 합병이다.

셀트리온그룹은 1단계 완료 이후 6개월 안에 셀트리온제약을 인수하는 2단계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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