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공공부문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했다.

공단은 하도급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지연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농협은행이 운영하는 'NH다같이 성장론'을 도입했다.

'NH 다같이 성장론'은 상생결제제도 약정 금융상품으로 기업 간 대금 회수가 지연되거나 어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외상매출채권을 발행해 중소기업이 조기에 자금 회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대체 결제수단이다.

공단은 이번 상생결제 도입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상생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도급업체에 안정적 대금 회수 지원 등 지역사회에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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