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북도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기념 범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트로트가수 김다현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
지난 15일 충북도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기념 범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트로트가수 김다현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도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기념 범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트로트가수 김다현·오승근, 국악 실내악단 '달보드레', 도내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은 그간 억압받던 충북의 독립 선언"이라며 "1896년 충청북도 개청 이래 가장 의미있는 역사적인 사건인 동시에 164만 충북도민 염원의 실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국회의원, 도의회, 충북도민회, 시군을 비롯한 164만 모든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안지윤, 박지헌, 이욱희 도의원, 이두영 민관정공동위원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 사회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