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미래' 주제… 20일 국립청주박물관 대강당

국립청주박물관 전경. /중부매일DB
국립청주박물관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20일 오후 2시 국립청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국립청주박물관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 포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며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인 국립청주박물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진단으로 지역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발표와 토론 2부로 진행되며 이양수 관장의 기조강연을 기작으로 4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자로는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위원, 최한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김재학 청주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박물관 콘텐츠 구성전략부터, 미래전략, 지역관광 기반형 박물관 발전방향까지 다양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조혜진 학예연구사가 '박물관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물관 현 정책과 문제점, 지역사회와 연계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국립청주박물관의 비전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예쩡이다.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금속문화 특성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와 연구,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국립청주박물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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