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 건양대학교 국방경찰행정학부가 올해 진행된 공직 시험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합격자 27명을 배출했다. 

분야별로는 국가직 및 지방직 6명(국가직·지방직 중복합격 2명 포함), 경찰직 10명(순경), 군무원 2명, 장교 및 부사관 9명이며 국가 및 지방직 공무원은 법무부, 우정사업본부, 교정직 등 다양한 직렬에 진출했고 군의 경우 육군장교, 공군장교, 군사경찰 부사관 및 군무원에 합격했다.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는 2021년 36명, 2022년 27명에 이어 꾸준하게 공직 진출자를 배출해내며 공공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합격생 대부분은 국가고시 합격에 도전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국방경찰행정학부 전용고시관 '양성재 및 양정재' 출신으로 시험에 대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대학의 지원을 통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대권 국방경찰행정학부장은 "학부 창설 10여 년 동안 꾸준히 공직자를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각종 공공인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효과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행정고시 및 경찰간부 등의 제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무원 합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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