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수요 대응·현장 의견 공유 역할

청주대학교는 18일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충북의 아이돌보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 아이돌봄 수급조정위원회'를 출범했다.
청주대학교는 18일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충북의 아이돌보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 아이돌봄 수급조정위원회'를 출범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는 18일 충북의 아이돌보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 아이돌봄 수급조정위원회'를 출범했다.

청주대 산학협력단 산하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이날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 4층에서 수급조정위원회를 출범하고 ▷충북의 아이돌봄 수급 현황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 공유 및 의견 제시 ▷충북 아이돌봄 수급조정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및 결정 ▷충북 내 아이돌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추진과 자문 ▷아이돌보미 수급조정 역할을 진행했다.

수급조정위원회는 총 10명으로, 위촉직 8명과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은 현장 전문가 5명, 외부 전문가 3명, 내부 당연직 위원 2명이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도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수급조정위원회 출범을 통해 충북에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서비스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개별 방문해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1개 시군을 지원 운영하는 충북지역 총괄기관으로 지난 5월 개소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