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 전경.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 이하 '괴산호국원')은 19일 개원 5년 만에 국가유공자 2만분을 모셨다고 밝혔다.

충청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게 근접 안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년 10월에 개원한 괴산호국원은 이천호국원의 만장 등으로 안장수요가 폭증했으나, 적기 대응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중단없는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호국원은 '22년 12월 제1묘역 3천여기를 확충해 2만 3천여기의 안장능력을 갖췄으며, 오는 '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2만여기 규모의 제2묘역을 추가 조성중에 있다.

한편, 괴산호국원은 추후 안장추이에 따라 제3묘역을 추가로 조성, 총 10만기 규모의 안장능력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호국원으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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