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과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간 교류 통해 응급의료서비스 강화

대전소방본부가 19일 병원 전단계 119EMS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 대전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가 19일 병원 전단계 119EMS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 대전소방본부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19일 대전동부소방서에서 119구급대원 및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등)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전단계 119 응급의료서비스(Emergency Medical Service, EMS) 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구급대원 현장 사례 발표 및 이송 환자 응급 처치에 대한 전문의 특강이 펼쳐졌으며, 2부는 이송 환자 인수인계 체계 개선 사항에 대한 조별 토론 및 개선 방안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과부하 속에서도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한 응급 의료종사자에 대한 소방본부장의 격려 및 오찬 등의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구급대원 및 응급의료종사자 간 유대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그 개최 의의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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