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마을회관' 준공 사진/청남면 제공.
'다목적 마을회관' 준공 사진/청남면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청남면 왕진1리(이장 이기수) 주민들이 지난 19일 마을회관, 경로당, 용왕제 전수관 기능을 갖춘 신축 건물을 준공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원, 청남면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995년 건축된 기존의 마을회관은 노후화와 누수 등 주민 사용에 불편함이 컸다.

이에 청양군이 사업비 6억 2천300만 원을 지원해 방 2개, 식당, 화장실, 전수관을 갖춘 2층 건물을 신축,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했다.

이기수 이장은 "신축 건물 준공에 따라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애경사나 용왕제 문화 계승 등 여러 가지 일을 다양하고 즐겁게 하게 됐다"라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쓸모 있게 잘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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