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영생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영생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20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옥천읍 삼청리 사회복지시설인 영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생원은 1979년 설립된 정신요양시설로, 정신질환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인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영생원 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필요한 품목을 추천받아 생활인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등의 생필품을 준비했다.

영생원 관계자는 "보내주신 생필품을 시설 생활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숙경 교육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위문품으로 시설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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