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는 20일 CCTV관제센터 근무 중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불상의 남성 1명이 보은읍 죽전리 소재 가게 앞에 세워둔 피해품을 가져가는 것을 면밀히 관찰 중 절도로 의심돼 112에 신고, 모니터링하면서 이동 경로를 안내하고 도주로 및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게 알려 절도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게 했다.

김용원 경찰서장은 "보은군 CCTV관제센터 직원의 면밀한 관찰과 신고로 경찰관들이 신속한 출동하여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은군민들이 절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제센터와 협업하여 경찰순찰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우수사례 발생 시 즉시 감사장 등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