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남문광장에서 '2023년 눈꽃 동행축제 충남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2023년 눈꽃 동행축제 충남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은 충남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중기청과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충남지역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21개사가 참여하는 판촉 행사다.

동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 업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진행중인 보령중앙시장협동조합의 머드빵, 금산 지역 백년소공인인 금산88홍삼의 임미용홍삼애도라지, 천안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인 이은아공방구슬땀의 스카프 등 충남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을 생산하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충남중기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공동 모금·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모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배창우 청장은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2023년 눈꽃 동행축제 충남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을 통하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충남지역 시민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수 갤러리아 센터시티 사업장장은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 행사에 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동행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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