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위생용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주목
싱가포르 온라인 물티슈 시장 점유율 1위

최병진 올담 대표가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올담
최병진 올담 대표가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올담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올담(대표 최병진)이 최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20일 올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설립된 회사는 유망수출기업으로 싱가포르 물티슈 판매 1위 등 9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담 주력 제품은 유해성 걱정 없는 안전한 친환경 위생용품이다.

현재 올담은 친환경 물티슈, 플러셔블 물티슈, 위생용품 생리대, 여성청결티슈 등 2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한다.

자연유래 펄프와 천연 성분만 담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담은 설립 4년 만에 싱가포르 온라인 물티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앞으로 올담은 수출 폭을 넓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도 모색 중이다.

올해 판매 금액 일부 해양 단체에 기부되는 신제품 고래에디션도 출시했다.

최병진 올담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 높이는 작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며 "이름만 봐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올담'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담은 올해 매출 약 3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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