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골든아워의 주력 제품 에어캡슐이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됐다.

20일 골든아워에 따르면 에어백 원리를 이용한 자동팽창식 환자이송용 에어캡슐이 발명진흥법 제39조 규정(우수발명품의우선구매)에 따라 특허청장이 추천하는 우수발명품으로 이름 올렸다.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제도는 조달사업법에 관한 법률 제2조의 규정을 적용받은 자가 물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특허청장이 추천하는 중소기업 우수발명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아울러 골든아워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소셜벤처 경영대회'에서 글로벌 최우수상 고용노동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소셜벤처 경영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김대종 ㈜골든아워 대표는 "하루 평균 2명 정도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재난 골든타임 지연으로 각종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지속 발생 및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에어캡슐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인력 부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위험이 줄이는 아이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