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집하장 관계자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세종소방서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집하장 관계자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소방서가 12월 한 달간 화재 고위험 대상물인 자동크린넷 집하장에서 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한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집하장 내 집진 설비시설에서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집하장 관계자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크린넷 관계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되며 자위소방대 대처 능력 향상 교육과 지하층 집진설비실 진입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장주 세종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12월 한 달간 세종시 전체 8개 집하장을 대상으로 훈련이 이뤄진다"며 "화재 대처 능력 향상과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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