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협력… 11명 최종 선정
'충북형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교육 강의안' 개발

충북여성재단은 19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충북형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교육 강의안 활용'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충북여성재단 제공
충북여성재단은 19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충북형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교육 강의안 활용'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충북여성재단 제공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이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 및 강의안 개발, 역량강화 교육 추진 등 지역 성평등 인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19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충북형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교육 강의안 활용'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재단은 2023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충북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총 11명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재단이 추진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이론부터 강의 설계, 강의 코칭까지 80시간, 총 4단계로 운영됐다.

선정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11명은 오는 2024년부터 충북 지역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충북여성재단은 19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충북형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교육 강의안 활용'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충북여성재단 제공
충북여성재단은 19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충북형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교육 강의안 활용'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충북여성재단 제공

또한 재단은 지역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가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참여형 양성평등교육 강의안'을 개발했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오는 2024년에도 지역의 우수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위촉강사 역량강화와 강사활동 지원으로 성평등한 충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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