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2023년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의지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년에 걸쳐 총 25억원(도비 50%, 시비 50%)이 투입된다.

1년차(2024)에는 센터 운영 및 건축계획 수립, 실시 설계 등이 이뤄지며 2년차(2025)에는 센터 착공·완공,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원구 오창읍에 조성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공공(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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