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산업혁력단 주관 충청권 창업유관기관 연합 네트워킹 성료
사업계획서·자금·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정책포럼 등 마련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2023 충청권 창업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8~19일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린 행사는 충청권 창업유관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력 강화 및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기술사업화센터, 강소특구지원센터)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청주강소특구 ▷충북대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아울러 ▷충청북도 ▷충북지식재산센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및 100여 명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행사 포문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굿바이옴텍(대표 이완규)이 성공 창업비결에 대한 강연으로 열었다.
굿바이옴텍은 2022년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실험실 창업 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으로 최근 2년간 약 3억 원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하고 있다.
행사 첫날 충북청주강소특구를 비롯해 각 기관에서 보육하고 있는 스타트업 성공 창업을 위해 투자, 사업계획서, 자금, 마케팅 등 13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멘토링을 진행했다.
동시에 SCOUT 사업단에서 충청권협의회 정책포럼도 마련됐다.
또한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도약패키지 사업단,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차전지 사업,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충북대학교 창업성장지원사업 간 연합을 통한 충북 연합 IR 피칭데이(11개 사)와 충북1인창조비즈니스센터에서 ▷IR 데모데이(12개 사) 등 행사장 별 기업 IR도 열렸다.
둘째 날에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수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충청권 창업유관기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충청권의 창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기관 담당자들과 스타트업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