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청소년정책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옥천군
옥천군이 청소년정책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작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청소년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3가지 영역으로 설정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기획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도내 최초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관내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여 청소년 맞춤 복지에 앞장섰으며, '고3학생 운전면허취득비 지원','행복교육지구사업' 등 옥천군의 지역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이 된 만큼 옥천군 청소년을 위한 다채롭고 신선한 정책을 발굴해 낼 예정이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옥천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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