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국민의힘 노종관 의원이 21일 26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노종관 의원이 21일 26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노종관 천안시의원(국민의힘)이 21일 26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노 의원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소비를 줄일 에너지절약과 효율화의 행동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 의원은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요구된다"며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안락한 생활을 위해 에너지를 끊임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유한한 자원이라는 자원 고갈의 한계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절약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며 "우리 천안시에서 청사 및 산하 공공기관 노후설비 교체, 창호 단열 강화 등 효율개선 조치 시행, 그린리모델링·제로에너지 시설 건축, 경관조명의 전력낭비를 막기 위한 타임설정기능 활용 등 천안시에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해 항시적으로 운영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종관 의원은 "적극적으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는 참여형 절전캠페인을 마련해야 한다"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강력하게 추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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