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뜰시장서 술 강요하지 않기·폭탄주 마시지 않기 등 홍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보건소가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연 독려와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증평읍 장뜰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 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절주 실천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흡연자의 금연 촉진을 위한 금연 클리닉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조미정 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모임이 이번 연말을 맞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및 절주 문화가 확산돼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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