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유영채 의원이 21일 26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유영채 의원이 21일 26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유영채 천안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26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아쉬운 성적과 구단 내 여러 내홍이 있었지만 천안시티 FC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축구 경기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만이 시민들을 축구장으로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천안시티FC 인지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시민의 천안시티FC 관심도는 별로 관심이 없거나 전혀 관심이 없는 등 부정적인 응답이 100%를 차지 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인 소통 의지가 부족해 보였다"며 "구단과 시민간의 소통이 강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홈경기 날에는 천안종합운동장 주변을 축제의 장소로 만드는 것과 구장 내에 가변석을 설치해 선수와 관중들의 물리적인 거리를 줄여보자"며 "구단과 시민이 서로 한걸음 더 가까워 지도록 하자"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구단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천안시티FC가 되어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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