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카운슬러·교육활동보호센터

에듀-카운슬러 역량강화 워크숍
에듀-카운슬러 역량강화 워크숍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21일 KW컨벤션센터에서 에듀-카운슬러 및 교육활동보호센터 협력기관 상담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트라우마 전문가인 조윤화 소장을 초청, '심리적 외상의 이해와 개입'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에듀-카운슬러와 협력기관 상담사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윤화 소장은 "아무리 큰 사건일지라도 결국 과거의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이로 인한 트라우마 증상을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 관리하는 것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라우마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자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신체 감각 자각 방법도 전달했다.

'트라우마 발생 시 대처 및 관리 방안'에서는 교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배워 상담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에듀힐링센터와 교육활동보호센터 통합 이후 양쪽 영역 상담사가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윤기원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올해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심리 검사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트라우마에 대한 상담 전문성을 키우는 연수에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상담사들의 전문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열어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위기 개입 지원 체제를 공고히 하여 안정적인 마음 건강 지원 시스템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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