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식(67) 세종포럼 이사장이 21일 세종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윤석열 정부와 함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시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세종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를 위해 ▷2천600억원이 소요되는 육군 항공부대 이전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에 관한 특별법 개정 ▷4차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신혼부부 주택 반값공급 ▷어린이 전용병원 및 시립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꼐 조 이사장은“노인전문병원 건립과 서울대 의대 유치, 장학행정재단 설립, 스포츠타운 조성 등 시민복지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립은행 설립을 통한 저리자금 지원을 시행하고, 지구별 용도변경을 통해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이사장은“신ㆍ구도심의 행정 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을 세종시 중심인 연기에 건립해야 한다”며“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입법ㆍ사법ㆍ행정부가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수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