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오른쪽) 충북도교육감과 김광소(왼쪽)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이 21일 근로 조건 개선, 복지 증진 등 내용이 담긴 '2023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서명했다.
윤건영(오른쪽) 충북도교육감과 김광소(왼쪽)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이 21일 근로 조건 개선, 복지 증진 등 내용이 담긴 '2023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서명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한국노총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2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3년 노사협의회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과 김광소 위원장은 26개 항으로 구성된 합의서에 서명했다.

26개 항에는 기술직군 내 모든 직렬 5급 정원 책정, 지방공무원의 경력평정 산정 내역 열람 절차 안내, 공모사업 개선을 통한 학교업무 경감, 회계·계약업무 처리 간소화, 임용시험 등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지방공무원 인사·복무 등 업무처리 개선, 학교운영위원회 업무처리 간소화, 행정실 무선인터넷 망 구축 등이 담겨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화합과 협력의 의지를 소중히 여겨 이번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의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열어 매년 한 차례씩 근무조건 개선 등과 관련된 협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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