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원팀 성과 공유

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 우수사례 보고회
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 우수사례 보고회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는 21일 오전 호텔 ICC에서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 정책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원팀이 되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50년간 특구 발전을 견인해 온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과학산업진흥 유공 기관 표창,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추진 현황 발표, 대전시-대덕특구 상생 협력사업 보고 및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산업 진흥 유공 기관에는 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김장성 연기협 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한 성과들을 돌아보고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내년에도 대덕특구와 지역사회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올 한해는 대전시와 대덕특구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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